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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나면 준비해야 할 것 7가지|아이 있는 가정이라면 꼭 확인하세요

부끄부끄토끼 2026. 10. 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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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난다면 우리 가족은 어떻게 해야 할까?

휴대폰 재난문자부터 72시간까지, 아이와 가족을 지키는 현실적인 준비

 

전쟁대비

“설마 전쟁이 나겠어?”

대부분의 사람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쟁을 걱정한다는 것은 전쟁이 반드시 일어난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닙니다.
화재가 날까 봐 소화기를 준비하고, 지진이 날까 봐 비상용품을 준비하는 것처럼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는 것입니다.

특히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전쟁이라는 막연한 공포보다 “실제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미리 정해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6년 현재 정부의 비상대비 행동요령을 바탕으로, 전쟁 또는 대규모 공습 상황이 발생했을 때를 가정해 첫 번째 재난문자가 오는 순간부터 72시간까지 가족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전쟁대비

1단계. 전쟁 발생 또는 공습 상황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정보 확인'입니다

 

갑자기 사이렌이 울립니다.

휴대폰에는 재난문자가 도착합니다.

이때 가장 위험한 행동 중 하나는 SNS를 열어보는 것입니다.

“서울에 폭격이 시작됐대.”

“북한이 전면전을 선포했대.”

“○○지역은 이미 공격받았대.”

이런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빠르게 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는 정부의 재난문자와 공식 방송을 우선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정부의 비상대비 행동요령도 비상상황에서는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말고 정부의 안내에 따라 행동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 순간 기억할 것

재난문자 확인 → 정부 공식 안내 확인 → 주변 상황 확인 → 행동

SNS보다 공식 정보를 먼저 확인합니다.


2단계. 아이가 학교에 있다면?

가장 먼저 드는 걱정은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 아이는 지금 어디에 있지?”

전쟁이나 공습 상황에서 부모가 가장 불안해지는 순간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무조건 학교로 달려가는 것이 반드시 안전한 행동은 아닙니다.

학교에는 학교 나름의 비상대응 체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재난문자를 받았다고 무조건 차를 몰고 아이를 데리러 가는 것보다 학교와 정부의 안내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존배낭

평소에 반드시 확인해둘 것

아이에게 물어보세요.

“학교에서 비상상황이 생기면 어디로 대피하는지 알고 있어?”

그리고 부모도 확인해야 합니다.

  • 학교 비상연락처
  • 학교에서 안내하는 대피장소
  • 학교의 보호자 인계 절차
  • 아이가 집으로 돌아올 수 없는 상황에서의 대응 방법

특히 아이에게는 복잡한 설명보다 간단한 원칙을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에게 알려줄 3가지

① 선생님 말씀을 따른다.

② 혼자 학교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③ 부모가 데리러 오지 못하더라도 당황하지 않는다.

아이에게 “전쟁이 나면 무조건 엄마를 찾아와”라고 알려주는 것보다 “선생님과 함께 안전한 곳에 있어”라고 알려주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전쟁대비

3단계. 가족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면?

절대 당황해서 계속 전화를 걸 필요는 없습니다.

대규모 재난이 발생하면 통신량이 급격히 늘어나 전화나 인터넷이 원활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가족끼리 비상연락 계획을 만들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가족 연락 규칙

1차

전화

↓

안 되면

2차

문자 또는 메신저

↓

그래도 안 되면

3차

미리 정해놓은 만남 장소로 이동

이렇게 약속하는 것입니다.


4단계. 가족이 만날 장소를 미리 정해두세요

이것은 오늘 당장 할 수 있습니다.

가족이 함께 앉아서 정해보세요.

우리 가족 비상 약속

1차 장소

집 근처 지정 대피소

2차 장소

집에서 조금 떨어진 공공시설 또는 지정된 장소

3차 장소

다른 지역의 가족·친척집 등

단, 실제 비상상황에서는 정부의 대피명령이나 이동통제가 우선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이 약속을 아이도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전화가 안 된다고 아이가 무작정 집으로 뛰어오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의 지시에 따라 행동하도록 해야 합니다.


 

5단계. 대피 명령이 내려왔다면

미리 찾아둔 대피소로 이동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대피소는 전쟁이 난 뒤 찾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찾아놓는 것입니다.

정부는 민방위 대피소를 미리 확인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집 주변뿐 아니라

집 → 학교 → 직장

각각의 위치에서 가까운 대피소를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실제로 한 번 걸어가 보세요.

“여기 어디지?”

라고 현장에서 처음 찾는 것보다

“아, 여기로 가면 되는구나.”

라고 알고 있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6단계. 대피할 때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엘리베이터보다는 계단

공습이나 정전 등의 상황에서는 엘리베이터가 멈출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하 대피공간으로 이동할 때는 상황에 따라 계단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창문에서 멀리

폭발이나 유리 파편 등의 위험을 고려해 창문 가까이 머무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부터 찾지 않기

공습 상황에서 도로가 혼잡해질 수 있고 이동 자체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정부의 공습 대비 행동요령에서도 운전 중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차량을 가까운 곳에 정차하고 대피하도록 안내합니다.

즉,

“전쟁 났으니 일단 차부터 타자.”

가 아니라

“현재 정부가 무엇을 지시하고 있는지 확인한다.”

가 우선입니다.


7단계. 전기와 통신이 끊긴다면?

이제부터가 정말 중요한 부분입니다.

전쟁이나 대규모 재난에서는 폭격 자체뿐 아니라 전기·통신·수도 같은 생활 기반시설의 장애도 생각해야 합니다.

휴대폰 배터리가 10% 남았는데 충전할 수 없다면?

인터넷이 안 된다면?

카드 결제가 안 된다면?

수도가 나오지 않는다면?

평소에는 별것 아닌 문제가 갑자기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집에 최소한 다음 정도는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전기·통신 대비

  • 보조배터리
  • 충전 케이블
  • 손전등
  • 여분 건전지
  • 건전지 라디오
  • 휴대용 충전장치
  • 가족 연락처를 적은 종이

특히 연락처는 휴대폰에만 저장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8단계. 물이 가장 중요합니다

전쟁 대비 물품을 생각하면 라면이나 통조림부터 떠올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물입니다.

전기와 수도 공급에 문제가 생기면 일상생활이 갑자기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가정에서는 일정량의 생수를 비상용으로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아이가 평소 마시는 물도 고려해야 합니다.


9단계. 음식은 '요리하지 않아도 먹을 수 있는 것'

비상상황에서는 가스와 전기가 정상적으로 공급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그래서 비상식량은

“맛있는 음식”보다 “바로 먹을 수 있는 음식”

이라는 기준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식품
  • 통조림
  • 에너지바
  • 과자·견과류
  • 장기간 보관 가능한 식품
  • 아이가 평소 잘 먹는 간식

등입니다.

정부의 생존배낭 안내에서도 생수와 함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비상식량을 준비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생존배낭
생존배

10단계. 생존배낭은 가족 수대로

생존배낭 하나를 현관에 만들어 놓고 가족이 모두 사용하는 것보다 가족 구성원별로 나누어 준비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기본 생존배낭

🎒 물

🥫 간편식

🔦 손전등

🔋 건전지

📻 라디오

🔋 보조배터리

💊 개인 복용약

🩹 기본 구급용품

😷 마스크

🧻 휴지·물티슈

🧥 여벌 옷

🧦 여벌 양말

🧤 장갑

🪪 신분증 사본

📄 가족 연락처

💵 소액 현금

아이의 가방에는

작은 간식 + 물 + 물티슈 + 여벌 옷 + 보호자 연락처

등을 추가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


11단계. 24시간이 지나면?

'집에 돌아갈 수 있느냐'보다 '정부 지시가 무엇이냐'가 중요합니다.

24시간이 지났다고 해서

“이제 괜찮겠지.”

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반대로

“전쟁이니까 무조건 계속 대피소에 있어야 한다.”

고 단정할 수도 없습니다.

상황에 따라 정부의 대피명령이나 이동 안내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공식 방송과 정부 안내를 계속 확인하는 것입니다.


12단계. 24~72시간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버티기'입니다.

처음 몇 시간은

대피

가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하루가 지나면 문제가 달라집니다.

물

충분한가?

음식

먹을 것이 있는가?

약

필요한 약이 있는가?

전기

충전할 방법이 있는가?

통신

가족과 연락할 방법이 있는가?

위생

화장실과 쓰레기 처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

아이

불안해하거나 잠을 못 자지는 않는가?

이런 문제가 현실적으로 중요해집니다.


13단계. 아이에게는 '전쟁'보다 '행동'을 알려주세요

아이에게 지나치게 무서운 이야기를 반복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신 놀이처럼 연습할 수 있습니다.

우리 가족 대피 연습

엄마:

“비상상황이야!”

아이:

“선생님 말씀을 들어요.”

엄마:

“집에 있다면?”

아이:

“엄마랑 같이 안전한 곳으로 가요.”

엄마:

“휴대폰이 안 된다면?”

아이:

“미리 정한 장소에서 기다려요.”

이 정도만 반복해도 아이에게는 큰 도움이 됩니다.


14단계. 우리가 준비해야 하는 것은 '전쟁용품'이 아닙니다

사실 전쟁을 대비한다고 하면 거창하게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일반 가정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의외로 평범합니다.

물

음식

약

손전등

라디오

보조배터리

대피소 위치

가족 연락방법

그리고

정부의 공식 정보를 확인하는 습관

입니다.


전쟁대비

마지막으로 딱 하나만 기억한다면

전쟁이나 대규모 공습 상황이 발생했을 때

첫 1시간

정보 확인 → 아이와 가족의 위치 확인 → 정부 안내에 따라 대피

6시간

가족 연락 → 대피소 이동 → 물·식량·약 확인

24시간

공식 정보 지속 확인 → 전기·통신·수도 장애에 대비

72시간

물·식량·약·위생·통신을 관리하면서 정부 안내에 따라 행동

이렇게 생각하면 됩니다.


전쟁대비

우리 가족이 오늘 당장 해야 할 7가지

☐ 집에서 가장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 찾기

☐ 아이 학교의 비상연락 방법 확인하기

☐ 가족 비상연락처 종이에 적어두기

☐ 가족이 만날 장소 정하기

☐ 생존배낭 준비하기

☐ 생수와 비상식량 준비하기

☐ 보조배터리·손전등·라디오 확인하기

이것만 해놓아도 막연하게 “전쟁 나면 어떡하지?”라고 걱정하는 것에서 벗어나 “만약 상황이 생기면 우리는 이렇게 움직이면 된다”라는 준비가 됩니다.

전쟁을 걱정해서 일상을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평소에 차분하게 준비해두고, 실제 상황에서는 공식적인 정부 안내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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